서울시립교향악단의 정기공연 ‘화가 마티스’가 27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지난해 말 독일 하노버 국립 오페라극장 상임지휘자로 임명돼 화제가 된 구자범이 지휘하는 무대다. 바그너 오페라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서곡’, 힌데미트의 ‘교향곡 화가 마티스’, 슈만의 ‘교향곡 4번’ 등 다양한 독일 작곡가들의 작품을 연주할 예정이다. ‘화가 마티스’는 독일 화가 마티스 그뤼네발트를 주인공으로 한 오페라의 교향곡판이다. 1만∼3만 원. 02-3700-6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