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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美서도 인정받은 ‘뚝심 경영’

입력 | 2006-03-03 03:06:00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그룹 회장이 미국 ‘우드로 윌슨 센터’가 수여하는 ‘우드로 윌슨상’의 올해 수상자로 결정됐다. 정 회장 특유의 ‘뚝심 경영’과 ‘품질 경영’이 거둔 성과가 미국에서도 인정받은 셈이다. 그는 지난해에도 인촌상을 받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선정한 ‘존경받는 세계 경영자’ 42위에 오르는 등 최근 국내외에서 ‘상복(賞福)’이 잇따르고 있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