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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경기도 새싹…이달 광고주 실사지수 119

입력 | 2006-03-04 03:06:00


기업들의 마케팅 활동 증가로 3월 광고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광고주협회는 신문 TV 라디오 잡지 등 4대 매체 기준 300대 광고주를 대상으로 3월 광고경기실사지수(ASI)를 조사한 결과 전망치 지수가 119.3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ASI가 100 이상이면 광고 경기가 전월보다 호전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업종별로는 건설·부동산(149.5) 패션·화장품(145.3) 자동차·타이어·정유(131.5) 제약·의료(127.4) 금융(105.6) 등의 순이었다.

건설 관련 업종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아파트 분양 때문에 높은 전망치가 나왔다.

김선미 기자 kimsunm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