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은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을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3000명 이상 뽑는다.
삼성은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위해 계열사별로 6∼13일 그룹 채용사이트(www.dearsamsung.co.kr)를 통해 원서를 접수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원서 접수가 마무리되면 다음 달 2일 실시되는 삼성직무적성검사(SSAT)와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삼성그룹은 지원 자격을 ‘2006년 2월 졸업자’ 또는 ‘2006년 8월 졸업 예정자’로 제한하고 대학원 졸업자에게도 같은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박정훈 기자 sunshad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