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이재희 사장(왼쪽)이 제2회 공항 서비스 품질 국제회의에서 칼판 알 무헤르비 아랍에미리트 교통부 장관으로부터 세계 최우수 공항상을 받고 있다. 아부다비=연합뉴스
개항 5주년을 맞는 인천국제공항이 서비스 품질 면에서 세계 1위 공항으로 평가받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7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시 에미리트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제2회 공항 품질서비스 국제회의’에서 대상인 ‘최우수 공항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와 국제공항협의회(ACI)는 세계 44개국 66개 주요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공항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해 이 상을 준다.
2위는 싱가포르 창이공항과 홍콩 첵랍콕공항이, 3위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이 차지했다.
인천=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