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과 부산에서 봄나물 축제가 잇달아 열린다.
▽‘웰빙 봄나물 특판전’=하동군이 재래시장 활성화와 지역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10∼31일 하동시장에서 개최한다. 하동시장번영회와 함께 여는 특판전에는 횡천, 적량농협과 농산물 판매 상인이 참여해 취나물, 머위(머구), 쑥, 냉이 등 봄나물을 싼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 기간은 전남 광양시의 매화축제(11∼19일)와 겹친다. 055-880-2192
▽‘제2회 부산 봄나물 축제’=부산시농업기술센터와 부산 봄나물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17∼19일 해운대구 우동 벡스코에서 열린다. 쑥, 달래, 냉이 등 봄나물과 토마토, 오이, 깻잎 등 신선 농산물이 싸게 판매된다. 051-970-3700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