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명 카메라 제조 회사인 니콘이 한국에 자회사를 설립하고 한국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일본 니콘 코퍼레이션은 9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 빌딩에 자회사인 ‘니콘이미징코리아’ 사무실을 마련하고 다음 달 3일부터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이날 600만∼810만 화소(畵素·픽셀)급 디지털 카메라인 쿨픽스 시리즈 4종류를 공개했으며 다음 달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이상록 기자 myzod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