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현재 기내에서 서비스 중인 비빔국수가 최근 국제기내식협회(ITCA)가 수여하는 '머큐리 상' 기내식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머큐리 상은 기내식과 기내서비스, 설비, 기술개발, 시스템 및 프로세스 개발 등 5개 부문으로 나뉜다.
대한항공은 1998년에도 기내식 부문에 비빔밥을 출품해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승무원들이 운영하는 '딜라이터스 팀'의 기내 패션쇼 서비스가 높은 평가를 받아 기내서비스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유재동기자 jarret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