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판교 신도시 분양 관련 일문 일답

입력 | 2006-03-15 17:15:00


다음은 판교 신도시 분양 일정과 청약 방법 및 사이버 모델하우스 등에 관한 일문일답.

-입주자 모집공고는 언제, 어디에 하나?

"입주자 모집공고는 24일에 한다. 주요 일간지 지면에 공고가 나가며 이와 함께 주공 등 해당 주택건설 사업시행자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집공고에 게시된 청약일에는 아무 때나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나?

"인터넷 청약시간을 넘으면 청약이 안된다. 청약기간 중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시간을 지켜야 한다. 마감시간을 넘기면 청약이 되지 않는다. 인터넷 청약 신청 접수 마감시간인 오후 6시 전에 인터넷에 접속을 했다 하더라도 신청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시간이 지나면 청약신청이 되지 않는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입주자 모집 공고에 게시된 청약일자도 준수해야 한다. 이를 경과해 신청한 경우에는 무효화된다. "

-분양가는 어느 정도 수준인가?

"아직 정확한 분양가 수준을 알 수 없다. 민간 주택건설업체가 분양승인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22일 지자체가 분양승인을 끝내는 시점에 구체적인 분양가가 공개된다. 원가연동제가 적용되는 만큼 평균 평당가는 1100만원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별공급은 언제하는가?

"특별공급물량은 현재 승인권자인 경기도가 검토 중이다. 곧 물량이 확정되는데 관계기관의 의견수렴에 시간이 걸리므로 특별공급 대상자의 접수는 4월 12,13일 경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 청약을 하는 방법은…?

"민영과 주공의 신청 방법이 다르다. 민영아파트 공급(분양 및 임대)분은 자신의 청약통장 가입은행 홈페이지에 들어가야 하고, 주공아파트 공급(분양 및 임대)분은 주공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특별공급은 민영 및 주공 아파트 공급분 모두 주공에서 일괄해 대상자를 파악하되, 주택 건설 업체별로 증빙서류를 접수한다."

-인터넷 청약 시 전산 서버가 다운될 우려는 없는가?

"각 순위별 평형별 청약자들의 당첨 서열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기 때문에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신청이 많이 몰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킹 등에 의해 인터넷 청약 시스템이 다운될 경우 청약신청은…?

"어떤 경우라도 시스템이 다운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스템 장애가 발생한다면 별도 예비접수일을 지정하고 신청을 받도록 할 방침이다."

-인터넷 청약신청 시 잘못 기재한 것에 대해서는 차후 수정할 수 있나?

"신청을 끝낸 뒤에는 수정할 수 없다. 그러므로 청약 신청을 할 때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참고로 1순위, 과거 5년간 당첨 여부, 가구주 기간 등 정보는 금융결제원, 국민은행, 대한민국 전자정부 사이트 등을 활용해 파악할 수 있다."

-은행 청약도우미가 인터넷 청약을 대신해 줄 수 있는가?

"은행에 배치된 청약도우미는 개인정보 보호차원에서 인터넷 청약을 대신해 주지 않는다. 다만 인터넷 청약방법을 자세히 안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외국 거주자는 인터넷 청약을 할 수 없는가?

"대리인이 할 수 있다. 그러나 청약 전에 먼저 외국 거주자의 인터넷 뱅킹 전자공인인증서가 확보돼 있어야 한다. 또 외국 거주자는 '인터넷 청약 신청이 불가능한 경우'에 해당되므로 가족 중 1인이 창구에서 대리접수를 할 수도 있다. 이때 가족이라는 증명을 해야 한다."

-사이버모델하우스에서 내부 마감재 등을 확인할 수 있는가?

"물론 내부 마감재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제공된다. 또 당첨자 발표 후 문을 여는 현장의 실물 모델하우스에서도 실내 인테리어와 마감재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성하운기자 haw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