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 서울아트시네마는 17∼26일 1996년의 한국영화 대표작을 다시 보는 ‘한국영화 1996-10년의 기억’을 연다. 상영작은 장편 10편과 단편 4편 등 총 14편. 임권택 감독의 ‘축제’, 김홍준 감독의 ‘정글스토리’, 홍상수 감독의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임순례 감독의 ‘세 친구’, 이명세 감독의 ‘지독한 사랑’, 강제규 감독의 ‘은행나무 침대’(사진) 등이 상영된다. 매일 오후 감독이 관객과 만나는 대화의 시간도 마련했다. 02-741-9782, www.cinematheque.seou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