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노인(3000여 명)을 위해 5월 남구 용현동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 사무실에 노인취업정보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센터는 노인취업박람회 사후관리, 노인 교육훈련, 취업노인의 이직관리를 맡는다. 파트타임 등 틈새 일자리를 발굴하고 여성 및 고학력 노인에게 맞는 다양한 직종을 개발할 방침이다. 센터는 취업희망자 및 알선자에 대한 데이터베이스와 노인일자리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비상근 회장과 사무국장, 기획홍보팀, 사업지원팀 6명과 자원봉사자 2명이 상주해 노인의 취업을 돕는다.
시는 이달 중 직원채용 공고를 내고 다음 달 2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