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이달부터 공무원의 친절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불친절 삼진 아웃제’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영천시는 외부기관에 의뢰해 직원별, 부서별 친절도를 매달 평가해 연간 3회 이상 최저등급을 받은 직원과 해당 부서의 모든 공무원을 해외연수등 각종 혜택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영천시는 지난달 전문강사를 초빙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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