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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검은 커넥션’ 꼼짝 마!
입력
|
2006-03-31 03:01:00
금융브로커 김재록 씨 로비 의혹 사건에 이어 론스타 사건 수사까지 지휘하고 있는 채동욱(47) 대검찰청 수사기획관. 마음씨 좋은 동네 아저씨 같은 인상이지만 2003년 서울지검 특수2부장 재직 시절 정대철(鄭大哲) 당시 민주당 대표를 구속하는 등 만만치 않은 실력을 발휘해 왔다. 그가 이번에도 얽히고설킨 ‘커넥션’을 밝혀낼 수 있을까.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