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 인천지사는 경제자유구역인 인천 서구 청라지구 1단계 사업을 이달 말 착공한다고 4일 밝혔다.
토지공사는 538만 평 규모의 청라지구 가운데 아파트단지를 조성할 1단계 57만 평 개발사업을 2010년까지 마칠 계획이다. 나머지 481만 평에 대한 기반공사는 연말 착공한다.
청라지구에는 3만 가구분의 주거지와 국제금융업무지구, GM대우 연구개발센터, 첨단화훼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는 또 141만 평에 외자유치를 통해 테마파크, 골프장, 국제학교 및 병원을 건립할 계획이다.
박희제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