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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부활절 예배 진보-보수 하나로…박종순-경조

입력 | 2006-04-07 02:59:00


개신교계가 진보 보수의 벽을 허물고 부활절 연합예배를 올린다. 보수 측의 박종순(오른쪽)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과 진보 측의 박경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은 거북처럼 느리지만 ‘토론과 타협’을 통해 명실상부한 연합예배를 올리기로 합의했다. 우리 사회가 갈등과 대립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화해와 협력의 가능성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