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스포트라이트]17세 소년 수영史새로 쓰다…박태환

입력 | 2006-04-10 03:00:00


‘괴력의 소년’ 박태환(17·경기고)이 2006 세계쇼트코스수영선수권 자유형 400m에서 강호들을 제치고 은메달을 따냈다. 이 은메달은 한국수영의 세계선수권대회 사상 첫 메달. 두 달 전 맹장수술을 받아 훈련량이 부족한 가운데 이룬 쾌거다. 이제 그의 다음 목표는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수영 최초의 올림픽 메달을 획득하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