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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촌 남성 사망원인 1위 암

입력 | 2006-04-10 06:36:00


농촌 주민의 사망원인 가운데 남자는 암, 여자는 노환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충북 진천보건소에 따르면 2003, 2004년 군내 사망자 1015명의 사망원인을 분석한 결과, 남자(582명)는 암이 22.8%(133명)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은 노환 및 원인불명 17.7%(103명), 사고 16.2%(94명), 뇌혈관 질환 12.2%(71명), 순환기계 질환11.3%(66명), 소화기계 질환 8.2%(48명)의 순으로 조사됐다.

여자(433명)는 노환 및 원인불명 36.5%(158명), 암 16.4%(71명), 뇌혈관질환 11.5%(50명), 순환계 질환 11.3%(49명), 사고 5.0%(27명), 호흡기계 질환 6.5%(28명)의 순이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