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어원(원장 이상규)은 ‘오픈 하우스(open house)’를 대신할 우리말 순화어가 ‘집열기(열린집)’로 결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가수가 노래 부를 때 뒤편에서 춤추는 사람’을 가리키는 ‘백댄서(back dancer)’ 대신 쓸 우리말은 △곁춤꾼 △거들춤꾼 △보조춤꾼 △들러리춤꾼 △보조무용수 등 5개를 ‘모두가 함께하는 우리말 다듬기’를 통해 18일까지 투표에 부친다. 국어원은 ‘치어리더(cheerleader)’를 다음번 다듬을 말로 정하고 18일까지 공모한다. 02-2669-9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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