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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충북 공공기관 장애인시설 부족

입력 | 2006-04-20 06:29:00


충북장애인인권연대와 마을공동체교육연구소는 “2월부터 3월까지 충북도청, 청주시청, 청주지법, 청주지검, 충북지방경찰청 등 5개 공공기관에 대한 장애인편의시설 실태조사 결과 장애인 인권지수가 평균 55.4(100점 만점 기준)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충북지방경찰청의 인권지수가 74.9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청주지검은 37.5점으로 가장 낮게 나왔다. 이 밖에 충북도청은 65.9, 청주시청 57.5, 청주지법 41.3을 각각 기록했다.

인권지수가 50점 이하면 편의시설이 거의 없거나 설치돼 있어도 실제로 장애인 등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것을 의미한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