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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행정도시 예정지 보상…대상자 76% 계약체결

입력 | 2006-04-22 06:37:00


행정도시건설청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시작한 행정도시 예정지에 대한 협의보상을 20일 마감한 결과 토지보상 대상자 1만23명 가운데 76.7%인 7691명이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금액으로는 전체 보상액의 70.2%인 2조1867억원이며 면적으로는 국유지 등을 뺀 유상취득 대상 토지 1659만 평 가운데 70.1%인 1163만 평이다.

화성 동탄이나 파주 교하, 오송 생명 등 유사 공공사업 지구의 평균 협의 보상률 42.3%(면적 기준)인 것을 감안할 때 크게 높은 수준이라고 건설청은 설명했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