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에서 ‘범죄 없는 마을’이 가장 많은 곳은 곡성군으로 나타났다
23일 곡성군에 따르면 광주지검이 최근 선정한 ‘범죄 없는 마을’에서 전남지역 전체 32개 마을 가운데 65.6%인 21개가 곡성군 지역이었다.
21개 마을 가운데 곡성읍 동산리는 ‘3년 연속’, 곡성읍 신기리 등 6개 마을은 ‘2년 연속’ 범죄 없는 마을로 선정됐다.
‘범죄 없는 마을’은 동 리 단위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 가운데 단 한 명도 일 년 간 거주지는 물론 다른 지역에서 형사범죄를 저지르지 않은 마을로 지방검찰청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김 권 기자 goqu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