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호나우디뉴(26·사진)가 전 세계 축구선수 중 지난해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은 26일 ‘프랑스 풋볼매거진’의 자료를 인용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호나우디뉴가 지난 한 해 2300만 유로(약 270억 원)를 벌었다고 밝혔다. 2위는 1800만 유로(약 212억 원)를 번 영국의 데이비드 베컴(31·레알 마드리드), 3위는 브라질의 호나우두(30·레알 마드리드·1710만 유로·약 201억 원), 4위는 영국의 웨인 루니(21·맨체스터 유나이티드·1610만 유로·약 189억 원) 등이었다.
감독 중에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주제 무리뉴(43) 감독이 1위(1090만 유로·약 128억 원).
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