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복심(파주시청·사진)이 육상 해머던지기 한국기록을 갈아 치웠다.
장복심은 26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35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해머던지기 1차 시기에서 57m88을 던져 지난해 6월 전국육상선수권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종전 기록(56m82)을 1m 넘게 늘렸다.
2000년 종별선수권대회에서 48m12로 첫 한국기록을 세운 장복심은 이로써 생애 9번째 한국기록을 만들었다.
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