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8일 노무현 대통령의 독도 관련 특별담화의 후속 대책 마련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고위급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기로 했다.
서주석(徐柱錫) 대통령통일외교안보정책수석이 주재하게 될 범정부 고위급 TF는 외교통상부와 해양수산부, 바른역사기획단 등 유관 부처의 차관보급 인사들로 구성된다.
노 대통령은 27일 저녁 박춘호(朴椿浩) 국제해양법재판소 재판관, 김대순(金大淳) 대한국제법학회장, 서울대 이태진(李泰鎭·국사학과) 교수, 한국외국어대 이장희(李長熙·법학과) 교수 등 국제법 및 역사학자 6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 간담회를 열었다.
정연욱 기자 jyw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