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충남 예산에서 개막된 벤처농업박람회의 관람객이 당초 예상인 20만 명을 넘어 마지막 날인 7일 31만 명을 기록했다.
이번 박람회는 충남도와 농협이 예산군 신암면 종경리 한국농업기술원에서 ‘한국농업! 새로운 도전과 희망’을 주제로 열었다.
하루 평균 3만∼4만 여명이 다녀가다가 어린이날인 5일에는 11만5000명이 관람했다.
박람회 볼거리는 풍부했다. 열매는 토마토이고 뿌리는 감자인 ‘토감’ 등이 일반인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21만 평 부지에 만든 5개의 주전시관과 7개의 부전시관, 야외전시장, 이벤트 행사장, 공모전 및 특별전 전시장에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