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이 ‘챔피언’ 세미 슐츠와 맞붙는다. 6월 3일 서울 올림픽 제1체육관에서 열리는 ‘K-1 월드그랑프리 서울’ 대회 사무국은 최홍만과 슐츠의 대결이 성사됐다고 8일 밝혔다. ‘K-1 월드그랑프리 서울’ 대회 우승자는 K-1 월드그랑프리의 16강전에 진출한다. 최홍만은 이미 지난해 K-1 월드그랑프리 8강에 들어 올해는 16강전 자동진출 자격을 확보했다. 이번 서울대회에서는 특별 경기인 ‘슈퍼 파이트’에 출전한다. 상대인 세미 슐츠는 지난해 K-1 월드그랑프리 챔피언에 올랐던 최강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