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충북지역의 미분양 아파트 수는 늘어나고 충남은 감소하고 있다.
15일 대전 충남 북 광역자치단체와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3월말 미분양 주택현황’에 따르면 대전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364가구로 지난해 8월 감소세로 바뀐 이후 7개월 만에 처음으로 늘었다.
충남의 미분양 아파트 수는 많지만 지난달보다 7.6% 감소했다.
3월 말 현재 미분양 아파트는 △서산 1503 △아산 1387 △계룡 760 △천안 724 △보령 657 △예산 383가구 등 5860가구에 이른다.
충북의 미분양 아파트는 △충주 640 △제천 526 △청원 251 △청주 243 △증평 166가구 등 2126가구로 한달 전보다 약간 늘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