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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스펀지]獨월드컵 출전국 감독중 브라질과 출신이 最

입력 | 2006-05-25 03:03:00


독일 월드컵 사령탑은 브라질과 네덜란드가 초강세다. 32명의 감독 중 브라질과 네덜란드 출신 감독이 각각 4명이다. ‘삼바축구’ 브라질과 1970년대 ‘토털 사커(전원 공격, 전원 수비의 축구 전술)’를 창안한 네덜란드가 세계 축구의 흐름을 이끌고 있다는 산 증거다.

브라질의 카를루스 파레이라, 포르투갈의 루이스 펠리프 스콜라리, 일본의 코임브라 지쿠, 사우디아라비아의 마르쿠스 파케타 등 4명이 브라질 출신.

‘네덜란드 힘’의 주역은 한국의 딕 아드보카트 감독을 비롯해 호주의 거스 히딩크, 트리니다드토바고의 레오 베인하커르, 네덜란드의 마르코 판 바스턴 감독.

그러나 정작 토털 사커의 종주국인 네덜란드는 지금까지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안아 보지 못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때는 본선 진출마저 실패하며 ‘오렌지 군단’의 명예에 먹칠을 했다.

답: 네덜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