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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새차 사면 3대 중 2대는 중대형

입력 | 2006-05-29 03:00:00


고유가가 지속되고 있지만 올해 들어 4월까지 새로 등록된 승용차 3대 중 2대는 중대형 차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올해 들어 4월까지 새로 등록된 승용차 31만9018대 가운데 중형차 비중이 44.1%(14만56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38.2%)보다 5.9%포인트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형차 비중도 20%(6만3754대)로 지난해(15.2%)보다 4.8%포인트 높아졌다.

이에 따라 전체 신규등록 승용차 가운데 중대형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53.4%에서 올해 64.1%로 늘었다.

새로 등록된 승용차 3대 중 2대는 중대형차인 셈이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