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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아! 동티모르’ 지도자의 눈물…샤나나 구스망

입력 | 2006-06-06 03:02:00


동티모르의 샤나나 구스망 대통령이 다른 나라의 외교관을 접견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독립을 위해 일생을 바쳐온 공로로 1996년 노벨평화상을 받은 데 이어 2002년 초대 대통령에 오른 그. 그러나 독립 이후 계속된 폭력사태로 외세의 힘까지 빌려야 하는 조국의 현실 때문에 눈물을 보였다고 호주 신문들은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