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이승엽(30)이 2경기 연속 침묵을 지켰다.
이승엽은 6일 후쿠오카 야후 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와의 원정경기에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4일 세이부전에서 3타수 무안타에 이어 다시 한번 주춤한 그의 시즌 타율은 0.313에서 0.307로 떨어졌다.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이승엽은 이후 3차례 타석에서 연이어 외야 뜬공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요미우리는 2-4로 져 5연승을 마감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