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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수원 “첫승은 언제할꼬”… 부산과 비겨 3무 5패

입력 | 2006-06-07 03:00:00


포항 스틸러스가 프로축구 삼성하우젠컵에서 2연승을 달렸다.

포항은 6일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 FC와의 8차전에서 신광훈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3일 5연승을 달리던 선두 FC 서울을 잡은 데 이어 2연승.

수원 삼성은 부산 아이파크와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수원은 이날도 승리를 맛보지 못한 채 3무 5패가 됐다.

대전 시티즌의 이관우는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후반 24분 K리그 통산 8500호 골을 터뜨렸다. 한편 프로축구는 월드컵 기간에 맞춰 한 달간 휴식하고 다음 달 5일 컵대회를 재개한다.

전 창 기자 jeon@donga.com

▽6일 전적

포 항 1-0 대 구

경 남 3-2 인 천

부 산 1-1 수 원

제 주 1-1 전 남

대 전 2-0 전 북

성 남 1-1 서 울

울 산 1-0 광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