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 후임 총장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됐다.
KAIST 이사회 총장후보선임위원회는 6일 로버트 로플린 총장 후임 후보로 서류심사와 인터뷰를 통해 서남표(70)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기계공학과 교수, 신성철(54) KAIST 물리학과 교수, 강성모(58) 샌타크루즈 캘리포니아대 전기전자공학과 교수 등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KAIST 이사회는 이달 23일 이들 중 한 명을 총장 후보로 최종 결정한다.
대전=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