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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여자농구 신한은행, 국민은행 꺾고 3위

입력 | 2006-06-10 03:00:00


신한은행이 ‘미시 가드’ 전주원의 활약으로 공동 선두였던 국민은행에 역전승했다. 신한은행은 9일 천안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원정경기에서 전주원(16득점, 5어시스트)이 4쿼터에만 9점을 집중한 데 힘입어 스테파노바(27득점, 23리바운드)가 골밑을 지킨 국민은행을 68-62로 눌렀다. 신한은행은 3승 3패로 단독 3위가 됐고 국민은행은 2위(4승 2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