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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위기의 승객’ 구한 두 조종사…이창호-김용익
입력
|
2006-06-12 03:02:00
우박이 날아와 조종석 유리창이 깨졌다. 기체 앞부분이 떨어져 나갔다. 날벼락을 맞았다는 말이 바로 이런 상황 아닐까. 앞이 보이지 않는 위기였지만 아시아나항공 이창호(45·왼쪽) 기장과 김용익(40) 부기장은 평소 훈련한 대로 대응했다. 관제소와 긴밀히 연락을 주고받았고 승객이 동요하지 않도록 승무원에게 당부했다. 승객 200여 명의 목숨을 구한 그들은 침착하게 대처한 승무원과 승객에게 공을 돌렸다. 두 사람의 겸손이 감동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