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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미티지 前국무 부장관 “北核도 이란식 포괄협상을”

입력 | 2006-06-12 03:02:00


미국이 대(對)이란 직접 교섭을 결단한 것처럼 북한에 대해서도 포괄적인 대가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핵 협상을 추진해야 한다고 리처드 아미티지 전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10일 말했다. 아미티지 전 부장관은 교도통신과의 회견에서 미국의 대이란 정책 변경을 평가하며 “비슷한 방식으로 북한과도 대화하지 않으면 미국이 어리석게 비칠지 모른다”고 지적했다.

도쿄=서영아 특파원 sy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