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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다듬기]‘슈터링’순화어 ‘골문어림차기’로 결정

입력 | 2006-06-15 03:00:00


국립국어원(원장 이상규)은 슛과 센터링이 합성된 축구용어 ‘슈터링(shootering)’을 대신할 우리말 순화어가 ‘골문어림차기’로 결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주인공의 여정(旅程)을 담고 있는 영화’를 뜻하는 ‘로드 무비(road movie)’ 대신 쓸 우리말로는 △길손영화 △여정영화 △여로영화 △방랑영화 △나그네영화 등 5개를 20일까지 투표에 부친다. 국어원은 축구에서 프리킥, 코너킥, 스로인 상황 이후의 조직적인 플레이를 나타내는 ‘세트피스(set piece)’를 다음 번 다듬을 말로 정하고 20일까지 공모한다. 02-2669-9735

다음 대상 ‘세트피스’ 20일까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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