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는 내년 3월경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첨단 자동차부품을 개발하는 기술연구개발센터를 준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인하대와 (재)송도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기술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2200평 규모로 46종의 자동차 관련 부품에 대한 기술 개발을 맡는다.
85억여 원의 건립비용 중 55억여 원은 인하대가 출자하고 나머지는 송도테크노파크가 출연한다.
인천 남동공단에는 300여 개의 자동차 관련 부품업체가 있어 센터가 운영에 들어가면 연구개발을 통한 기업의 기술 경쟁력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