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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팀 헐값 판매?...인터넷 장난 광고

입력 | 2006-06-20 10:54:00


프랑스의 한 누리꾼이 인터넷 사이트에 프랑스 대표팀을 판매한다는 광고를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광고는 이번 독일 월드컵에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프랑스 팀을 철저하게 비꼬고 있다.

“우리는 낡아버려 더 이상 쓸모없는 프랑스 대표팀을 판다.”라는 문구로 시작되는 광고는 아비달, 갈라스, 마켈렐레 등 여전히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선수들에 대해 “나중에 재판매 가능하며 2010년 월드컵에서 괜찮은 선수와 교환됨.”이라며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또한 레몽 도메네크 감독에 대해서는 “공짜. 원치 않으면 우리가 지불하겠음.”이라고 설명했다. 도메네크 감독에 대한 프랑스 축구팬들의 좋지 않은 정서를 대변하는 듯 하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