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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말말말]“우리가 범죄를 저지르면 그때…” 外

입력 | 2006-06-23 03:01:00


▽우리가 범죄를 저지르면 그때 고발하라(레몽 도메네크 프랑스 감독, 대표팀 부진에 대해 비판이 쏟아지자 토고와의 경기가 끝난 뒤 평가하라며).

▽독일은 우승까지 할 수 있는 위험한 짐승이다(스티브 스톤턴 아일랜드 감독, 유럽 예선에서 만나본 독일은 어느 팀이든 열어젖힐 강력한 공격력을 갖고 있다며).

▽커피농장 인부 구함(코스타리카 축구팬이 내건 플래카드, 조별예선 3전 전패로 16강 탈락이 확정된 대표팀에 축구 대신 코스타리카 특산물인 커피나 재배하는 게 어떠냐고 비난하며).

▽한국과 함께 16강에 갔으면 좋겠다(스위스 공격수 마르코 슈트렐러, 한국은 지난 월드컵에서 4강까지 갔던 팀인 데다 인간적인 면에서도 한국 사람들을 좋아한다며).

▽팀을 위해 내 스타일을 자제하고 있다(브라질 간판스타 호나우지뉴, 자신의 역할은 팀의 리듬을 살려 주는 것이고 이를 위해 튀는 걸 피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