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종가’ 잉글랜드가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잉글랜드는 26일(한국시간) 열린 에콰도르와의 경기에서 주장 데이비드 베컴의 그림 같은 프리킥골로 1-0 승리를 거뒀습니다.
한일월드컵에 이어 다시 8강 고지에 오른 잉글랜드는 7월 2일 포르투갈과 4강 티켓을 놓고 격돌합니다.
이어서 열린 경기에서는 포르투갈이 우승후보 네덜란드에 1-0으로 승리했습니다. 포르투갈은 전반 23분 얻은 마니시의 골을 끝까지 지켜내 8강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습니다.
두 팀의 경기에서는 무려 16개의 옐로우카드와 4개의 레드카드가 쏟아졌습니다. 한 경기 16개 옐로우카드는 월드컵 타이기록입니다.
대회 18일째인 27일에는 히딩크 감독의 호주가 이탈리아를 상대로 16강 경기를 치릅니다. 히딩크 마법이 다시 한 번 펼쳐질지 기대되는 경기입니다.
4시부터는 스위스와 우크라이나의 경기가 펼쳐집니다. 한국을 2-0으로 꺾은 스위스의 상승세가 결선 토너먼트까지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대회 18일째 경기에서는 호주의 비두카, 이탈리아의 부폰, 우크라이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