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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막내냐” “엄마, 나 맞아”

입력 | 2006-06-29 14:19:00


28년을 떨어져 있었지만 핏줄을 확인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28일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남북이산가족 상봉장에서 고교생 때 납북됐던 김영남 씨(오른쪽)와 어머니 최계월 씨가 다시는 떨어지지 않겠다고 다짐이라도 하듯 서로 얼굴을 비비며 오열하고 있다.

금강산=이훈구 기자 uf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