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엄마 최미진(35·서울 송파구 송파동) 씨는 방학을 앞두고 초등학교 2학년생인 아들을 돌봐줄 도우미 아주머니를 부랴부랴 찾고 있다.
“아이가 외동인 데다가 아직 어려서 여름방학 동안 혼자 점심을 챙겨 먹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또 다른 맞벌이 엄마 박모(39) 씨는 초등학교 5학년생인 딸아이를 방학이면 부산의 시가에 보내고 김모(36) 씨는 이웃 아주머니에게 방과 후부터 오후 4시까지 초등학교 1학년생 아이를 챙겨 달라고 부탁하고 있다.
하지만 도우미를 구하지 못한 맞벌이 엄마는 아이가 먹을 점심 식사를 미리 준비해 두고 집을 나서는 수밖에 없다.
요리 연구가 정미경씨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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