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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붕대 투혼’ 가슴속에…
입력
|
2006-07-07 03:08:00
한국축구대표팀 ‘수비의 핵’ 최진철(35·전북 현대)이 6일 대표팀에서 은퇴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2004년 12월 대표팀을 떠난다고 했다가 대표팀이 위기에 처하자 국가를 위해 기꺼이 복귀한 최진철. 스위스전에서 온몸을 내던지며 ‘붕대 투혼’을 펼쳤던 그의 열정과 투혼은 국민의 가슴에 영원히 남을 것이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