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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멕시코 정국불안 헤쳐갈까

입력 | 2006-07-08 03:00:00


펠리페 칼데론 국민행동당(PAN) 후보가 멕시코 대통령선거에서 재검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좌파 야당 후보를 누르고 6일 당선이 확정됐다. 칼데론 당선자의 앞길에는 멕시코에 시장주의 정책을 확대하는 과제가 놓여 있다. 그러나 2위 후보와의 근소한 표 차로 인한 정국 불안 때문에 과제의 이행은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