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4강행 막차를 탔다.
신한은행은 9일 경기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와의 경기에서 52-53으로 져 신세계와 공동 4위(7승 8패)가 됐지만 상대 전적(2승 1패)에서 앞서 4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국민은행을 76-67로 꺾고 8승 7패로 단독 3위를 확정했다.
13일 시작되는 플레이오프는 10일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 삼성생명-금호생명 전 결과에 상관없이 국민은행(1위)-신한은행(4위), 삼성생명(2위)-우리은행(3위)의 대결로 압축됐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