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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융합실험로 국제기구 사무차장 김용환씨 내정

입력 | 2006-07-15 03:00:00


과학기술부는 14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김용환(48·사진) 사무처장이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국제기구 사무차장으로 내정됐다고 밝혔다.

김 사무처장은 내년 상반기 출범하는 ITER 국제기구의 6개 분야별 사무차장 6명 중 1명으로 선정됐으며 ‘중앙 엔지니어링 및 플랜트 지원’ 업무를 맡게 된다. 임기는 5년.

ITER는 태양의 핵융합 반응을 인공적으로 실현시키는 실험용 원자로로 미국 러시아 유럽연합(EU) 일본 중국 한국 등 6개국이 함께 건설할 예정이다.

김훈기 동아사이언스 기자 wolf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