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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버스는 잔인한 정복자” 스페인 고문서보관소 증언공개

입력 | 2006-07-17 03:00:00


신대륙 탐험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식민지에서는 매우 잔혹한 폭군이었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자료들이 14일 스페인에서 공개됐다.

이 자료들은 시만카스 스페인 국립문서보관소에서 처음 발견된 것. 콜럼버스가 얼마나 잔학한 행동을 했는지를 보여주는 23건의 당대 증언을 담고 있다.

이정은 기자 light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