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군에 입대해 항일 무장투쟁을 했던 애국지사 박성일(사진) 선생이 16일 오전 10시경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1세.
평안북도 운산에서 출생한 선생은 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해 항일 무장투쟁을 벌였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63년 대통령표창을,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유족은 부인 한인옥 여사와 2남 1녀. 빈소는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18일 오전 11시, 장지는 대전국립묘지 애국지사 제3묘역. 031-219-4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