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의 대표적 특산물인 육쪽마늘이 술과 쌈장 등 다양한 가공품으로 변신하고 있다.
서산시 인지면 ㈜마늘나라(대표 박영진)는 최근 마늘의 효능과 영양을 살리면서도 대중성을 갖춘 ‘서산육쪽마늘주’(알코올 도수 13도)를 출시했다.
마늘주는 그동안 특유의 향과 매운맛 때문에 일부 가정집에서 가양주로 만들어 마셔 왔을 뿐 대량 생산은 엄두를 내지 못했다. 011-501-7391
또 그동안 육쪽마늘을 먹기 편리한 환약으로 개발해 ‘구운 서산육쪽마늘 환’을 판매해 오던 서산시 인지면 정동홍화마을(대표 이윤기)도 국산 콩으로 만든 된장에 육쪽마늘을 얇게 썰어 첨가한 ‘서산육쪽마늘쌈장’을 개발했다. 011-306-6442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